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원 새 야구장 명칭 선정 논란 (문단 편집) === 명칭의 문제점 === 1. '''[[NC 다이노스]] 구단의 [[명명권]] 권리 무시''' 2015년 9월 [[창원시]]와 [[NC 다이노스]]가 체결한 세부협약에 따르면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9&aid=0000364832|명칭 사용 권한은 구단에 있다]]. 다만 '시와 협의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NC 다이노스는 2018년 10월 창원시에 먼저 '창원 NC 파크'라는 명칭을 제안했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과 시민 단체의 반발로 인해 명칭선정위원회까지 출범하게 되었고, 구단 역시 이 위원회에 참가하여 시와의 협의 과정을 이행했다.[* 허성무 시장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82498&viewType=pc|인터뷰]]를 보면 명명권을 아예 무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이 위원회를 통해 '창원 NC 파크'로 결정되었으나 창원시의회는 느닷없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라는 명칭으로 조례안을 통과시켜버리면서 구단의 권리를 완전히 무시해버렸다. 구단은 명칭 사용권이 구단에게 있으니 기존에 결정된 명칭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으로 나섰지만 결론적으로는 구단의 권리는 물론 명칭선정위원회가 출범한 의미까지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많은 팬들과 시민의 비판이 나오고 있음에도 시는 조례로 정해진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31479|#]] 1. '''의미불명의 명칭''' NC 다이노스가 구장 명칭에 '창원'을 포함시킨 이유는 구단의 연고지를 알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일부 단체와 정치인들은 마산야구의 역사성을 운운하며 어떻게든 '마산'을 집어넣을 것을 강요했고, 결국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라는 해괴한 명칭이 탄생했다. 문제는 이미 야구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파크'가 있음에도 뒤에 '구장'을 붙여버려 의미상으로는 야구장야구장이 되는 요상한 [[겹말]]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https://1boon.kakao.com/yas/yas190221|익뚜의 야구스토리]]에서는 이를 '후라이드치킨 튀긴 통닭', '매운순대볶음 양념순대'로 비유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두 캐릭터가 후라이드치킨과 매운순대볶음을 이렇게 주문하는 식으로 비유했다. 알다시피 이 두 팀은 NC가 엔팍으로 옮기기 이전까지 최근 홈구장을 옮긴 두 팀이다.] 거기다 야구장 일대는 '마산야구센터'로 결정되었으니 전체 명칭을 보면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로 겹겹말이 되어버리고 소재지까지 포함하면 '창원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라는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 되었다. 팬들은 [[MCM(브랜드)|MCM]] 야구장[* '''M'''asan baseball center '''C'''hangwon NC park '''M'''asan baseball stadium. 한국어로는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다. 이게 '''창원시의회에서 결정된 최종 공식 명칭'''이다. 이름부터 지역 이기주의가 느껴지지 않는가?]이냐며 이 명칭에 찬성표를 던진 시의원들을 비웃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창원NC파크'라는 브랜드의 마산지점이냐면서 야구장이 아니라 마치 프랜차이즈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1. '''[[창원 NC 파크|마산구장]] 옆에 [[마산 야구장|마산구장]]''' 새 야구장 명칭에 '마산'을 포함해야 한다는 논거의 대부분은 마산야구의 역사성에서 뻗어나왔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주장한 사람들이 하나 같이 짜고 친 것처럼 정작 마산야구 역사의 산물인 [[마산 야구장]]은 사라진 구장 취급을 하며, 마치 무엇인가를 빼앗긴 듯한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이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정말 무지해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 야구장은 잘 살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단체와 정치인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마산야구의 뿌리인 아마추어 야구 및 고교야구를 위해 운영될 것이고 심지어 마산 야구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고양시]]와의 계약을 끝내고 [[NC 다이노스/2군|NC 다이노스 2군]]까지 내려와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버젓이 마산 야구장이 사용되고 있음에도 새 야구장에 또다시 마산구장 명칭을 박아넣은 상황에서 일부 시민 단체와 정치인들이 원하는 대로 새 야구장을 '마산구장'으로 부른다면 이로 인한 혼동은 피할 수 없게 된다. 마산구장 옆에 마산구장이 있는 셈. 결국 기존 마산구장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최초 결정안인 '[[창원 NC 파크]]'를 쓰거나 시의회가 통과시킨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사용해야하는데 후자를 선택하는 것은 이래저래 미련하고 바보같은 짓이 아닐 수가 없다. 1. '''마산야구센터?''' 명칭선정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새 야구장에 마산을 넣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떨어지자 마산측에서는 뜬금없이 기존 구장과 새 야구장을 아우르는 통칭으로 '마산야구센터'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주장은 결국 기존의 '마산종합운동장'을 대체하는 단어가 되었고, 시의회에 의해 변경된 야구장 명칭과는 달리 창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에 온전히 포함되었다. 사실 기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허물고 새 야구장을 짓는 만큼 '마산종합운동장'을 대신할 명칭이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게 '마산야구센터'가 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기존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는 크게 주경기장과 [[마산 야구장]]이 있었고, 그 뒤편에는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 테니스장, 인조잔디 보조 경기장, X게임장 등이 위치해있다. 즉 주경기장을 허물고 새 야구장을 짓더라도 야구장 두 개를 제외하면 '''모두 야구와는 일절 관계없는 시설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후 2019년 1월 24일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존 마산종합운동장의 부지를 '마산야구센터'로 조성하기 위한 '마산야구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http://www.knn.co.kr/181067|#]] 기존 보조경기장 자리에는 유소년 야구장을, 실내체육관은 야구문화센터로 바꾸고, 야구장 바로 뒤에 위치한 반월산에도 정원을 조성하며 야구장 주변 거리는 특화 거리로 만든다는 것인데 2027년까지 총 7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결국 이름값 하나 하기 위해 10년에 가까운 세월과 755억원이라는 거금이 필요하다는 것.[* 이 돈도 사업에 제대로 쓰일 거라는 보장이 없다.] 만약 이 사업이 중간에 틀어지거나 흐지부지 되기라도 한다면 껍데기만 야구센터인 촌극이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 걱정은 현실이 되었는데, 2020년 1월 [[WKBL]] 소속 여자'''농구'''팀 [[부산 BNK 썸]]이 마산'''야구'''센터 안에 있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순회경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위에 써 놓았지만 운영계획에는 실내체육관을 야구문화센터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으면서 정작 농구 경기를 유치하는 모순되는 행동을 했다.[* 다만 BNK 썸이 마산에서 경기를 한 것은 [[BNK경남은행]]의 본점이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데다가 경기 이틀 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 경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7123|기사]]에서도 지적하듯이 시설이 매우 낙후된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